현대차 초대형 플래그쉽 모델인 에쿠스가 새롭게 돌아왔다. 1999년 국내 시장에 초대형 고급 세단으로 선을 보인 후, 10여 년 동안 대형 세단 시장을 주도한 에쿠스는 다양한 신기술로 새롭게 재무장하여 3월 18일 출시되었다. 다음은 신형 에쿠스에 탑재된 주요 신기술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V8 TAU 엔진
신형 에쿠스에 탑재된 4.6리터 후륜구동 타우엔진은 기존 오메가 엔진을 대체한 것으로, 성능과 정숙성, 환경까지 고려한 고출력 V8엔진이다. 최고출력 366마력, 최대토크 44.8kg·m을 달성하여 기존 엔진에 비해 마력이 향상되었고, 연비도 8.8km/l를 달성하여 27% 이상 개선시켰다. 또한 국내 최초로 V8엔진에 VIS, 듀얼 CVVT, HPDC 등 다양한 신기술이 적용되었다.
차선 이탈감지시스템(LDWS)
차선이탈 감지 시스템은 차량 주행 시 전방을 촬영하고 영상 속에서 차선을 인식하여 운전자가 방향지시등 작동 없이 차선을 선 이탈할 경우 경보하는 시스템이다. 신형 에쿠스에 적용된 본 시스템은 세계 최초로 중앙차선과 일반차선을 구분할 수 있는 위험 경보 시스템으로, 실내 백미러 상단에 장착된 카메라 일체형 유닛과 핸들에 부착된 시스템 작동 스위치, 클러스터 경보표시 및 경보음을 내는 스피커로 구성되어있다.
차량 통합 제어시스템(VSM)
차량 통합제어시스템은 차제 자세 제어장치(VDC),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EPB) 등 차량에 탑재된 시스템을 통합 제어하여 편의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하였다. 특히 차량 추돌 위험 시 충돌 위험경보를 제공하고, 촉각을 자극하는 시트벨트 떨림 경보로 사고 예방에 기여한다. 또한 승객 보호 및 충돌 피해 경감을 위해 프리 시트벨트(PSB) 제어, 브레이크(ESC) 제어를 통해 차량이 능동적으로 위험을 최소화하도록 하였다. 이밖에도 차량 주차 시 핸들 방향과 연동하여 후진 시 예상 진행 경로를 표시함으로써 후진 방향을 예측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조향연 동주 차 가이드 시스템(PGS), 스마트키를 소지한 운전자가 차량에 접근하면 사이드미러에 장착된 퍼들램프가 도어 주위를 조명하여 탑승을 용이하게 하는 웰컴 라이팅 기능, 도어가 완전히 닫히지 ㅏㅇㄶ을 경우 센서 감지를 통해 도어를 완전히 닫아 주는 전동식 파워도어 시스템(PSD) 등 다양한 기술을 접촉시켜 국내 자동차 기술을 한 단계 진보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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