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모터쇼 - 2009년 서울 모터쇼

2009년 모터쇼

지난 4월 2일부터 12일까지 11일 동안 일산 킨텍스에서는 Beautiful Tochnology, Wonderful Design이라는 주제로 모터쇼가 개최되었다. 올해로 7회째 맞는 서울모터쇼는 세계 자동차공업 연합회가 공인한 국내 유일의 국제 모터쇼로, 9개국 158개 업체의 참가로 신차 23대, 콘셉트카 14대, 친환경 자동차 31대, 쿠페/스포츠카 13대 등 149대의 자동차가 전시되었다. 

그린카

 먼저 부품기술 중에서는 현대차의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기아차의 R2.2 VGT 클린디젤 엔진이 배기가스 배출량을 줄인 고성능, 연비 향상 친환경 엔진으로 평가받았다. 올해 처음으로 참가한 도요타 자동차는 3세대 프리우스를 선두로 친환경 콘셉트카 RIN, 하이브리드 콘셉트카 FT-HS 등 다양한 HEV 차종들을 전시하였다. 또 가장 이상적인 연료인 수소에너지를 동력원으로 개발된 HMC의 상용버스 및 투싼,시보레 이퀴녹스 FCEV 차량들도 함께 선보였다. 올해 모터쇼에는 유난히 아시아 및 세계 최초의 수식어가 붙는 신차 발표가 이어졌다. 기아자동차의 쏘렌토 R, 시보레 볼트, GM 대우 비츠, 르노삼성의 뉴 SM3 등 다수의 신차들이 발표되어 관람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 주었다. 자동차 업계 침체의 영향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모터쇼의 화려함이 다소 떨어진 점이 아쉬움이 남는 행사였다. 하지만 각 완성차 업체 결 비공개 프로젝트 차량의 최초 공개와 친환경, 실속 차량들에 포커스가 맞추어져 자동차 기술의 트렌드를 참관객들이 명확히 느낄 수 있었던 전시회였다. 향후 우리는 본 모터쇼의 주류를 이루는 하이브리드용 와이어링 하네스 개발과 친환경에 초첨을 맞춘 하네스 신기술 개 바렝 주력하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