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빅 3의 몰락 등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위기가 부품 업계로 전이되면서 글로벌 부품산업의 판도도 새롭게 짜이고 있다. 중국과 인도 등의 후발주자들이 발 빠른 합병을 통해 주류 메이커로 도약을 준비하고, 점차 전자화, 친환경 기술이 대두되면서 전장기술의 개발이 중요시되고 있다.
부품 업체 대형화의 필요
현재 자동차의 기술추세는 차량의 전자화 및 친환경화로 진행되어감에 따라 부품업체들도 이러한 추세에 맞춰 전장기술 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IT 기술력 확보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社와의 기술협력을 맺고 자동차 전자화에 시동을 걸고 있다. 문제는 차량 제조의 70%가량을 맡고 있는 부품업체들의 대응이다. 완성차의 기술력을 좌우하는 부품 기술 확보를 위해서는 부품업체들의 대규모 투자가 필연적이지만, 현 상황은 부품업체의 규모 경쟁에서 경쟁국가들에 밀리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세계 5위의 생산능력을 자랑하는 현대기아차에 비해 부품업체들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는 좁은 편이다. 현재 한국은 글로벌 100대 부품기업 리스트에 2개의 기업만이 이름을 올리고 있는 반면 미국은 30개, 일본은 26개, 독일은 21개에 달하는 상황이다. 또 중국과 인도 등 후발주자들이 발 빠른 인수합병을 통해 주류 메이커로 치고 올라오고, 기존의 대형 부품업체들은 한 발 앞선 기술력과 마케팅으로 입지를 강화하는 추세인 만큼 국내의 메이저 부품업체들도 그들과 경쟁하고, 전장기술을 선도할 수 있을 만큼의 덩치를 키울 필요성이 있다.
시장의 변화 그리고 우리
이러한 상황은 바로 현대 기아차가 주 고객인 우리는 직면한 과제이기도 하다. 우리의 비전을 달성하여 세계 하네스 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회사를 위하여 기술개발에 대한 투자 및 이와 함께 수반되어야 할 연구활동의 어려운은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다. 또 이러한 기술력 확보를 기반으로 한 시장 확대 전략 또한 우리가 미래 자동차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임을 항상 염 우해야 될 것이며, 향후 우리는 급변하는 시장환경을 항상 모니터링하여 다가올 변화에 현명하게 대처하여 이를 기회로 도약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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