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F(할로겐 프리) 전선
HF전선이란 절연체에 ROHS 6대 금속물질 외 인체에 해로운 브롬, 염소, 불소 등의 할로겐계 물질을 제거한 전선을 말한다. HF 전선이 나오게 된 배경에는 2006년부터 적용된 ROHS 환경규제 때문이다. SWS는 2002년도부터 할로겐 프리 전선의 ISO규격을 적용, 개발과 동시에 할로겐계를 제외한 ECO-TUBE를 개발하였고 델파이 역시 PPO(POLY PHENLENE OXIDE) 피복을 적용한 UTA(ULTRA THIN WALL)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환경규제에 적극 대응하였다. 국내 업체에서도 전선의 재활용이 가능한 PP할로겐 프리 전선을 개발함에 따라 ROHS와 ELV규제 대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솔더링 공법
솔더링의 정의는 접합부의 모재 금속(BASE METAL)보다 용융점이 낮은 SOLDER를 용해시켜 모재 표면에 WETTING을 일으키고 모재 금속 원소 사이에 확산 현상에 의한 합금층을 형성하여 금속끼리 견고한 접합을 만드는 것이다. 이에 대한 기술로서 표면실장기술이 있는데, PCB를 소형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결합도는 떨어진다. 또 삽입실장기술은 PCB 전용 먼 적은 커지나 부품과의 결합도가 높아진다.
부가티
부가티 브랜드는 에레토 부가티(1881~1947)라는 이탈리아 밀란의 예술가 집안에서 태어난 그에 의해 창업된 브랜드이다. 그는 디자인 방면에서 자동차를 포함한 여러 분야에서 어렸을 적부터 뛰어난 인물이었다. 1889년 3륜 자동차의 후륜에 각각 엔진을 탑재하는 등 기발하고 창의적인 디자인 능력을 발휘하여 자동차 개발 시 이탈리아 부호들의 도움을 받아 당시 기술력으로는 불가능했던 시속 40마일 자동차 개발에 성공하였다. 이 차는 4기 통 엔진, 배터리 시동, 4단 수동변속기 등 현재 양산되는 자동차와 동일한 방식의 자동차를 만들어 낸 것이다. 1909년 프랑스 몰 샤임에 공장을 세워 첫 모델로 4 기동 1.35리터의 가볍고 성능 좋은 '타입 13'을 제작하여 1911년 프랑스 그랑프리에서 2위를 차지하면서 우수한 성능이 알려져 주문이 폭발하는 등 부가티의 명성이 크게 올라갔다. 이어 1924년 '타입 35'는 유럽 각종 경주대회를 휩쓸었다. 이런 부가티 자동차들은 부품 하나하나 심지어 볼트 까지도 특별한 미적 감각이 녹아 있었다. 이후 1929년 타입 41은 골든 부가티 라 불리며 단 6만 대 제작을 한정하여 그 희소성이 세계 최고의 예술성을 지닌 자동차라는 명성을 얻기도 하였다. 1930년대 경제공황과 제2차 세계대전으로 몰 샤임 공장이 파괴되어 차량 생산이 불가능하게 되자, 부가티는 파리에 새로운 공장을 짓고, 신형 자동차 설계를 하는 등 돌파구를 찾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였다. 그러던 중 1947년 부가티는 파괴된 몰 샤임 공장을 둘러보다가 쓰러져 몇 개월의 투병 끝에 숨을 거두게 된다. 이후 1954년에 문을 닫게 된 부가티사는 1998년 폭스바겐이 '부가티'를 사들여 대형차 시장 개척의 선봉으로 삼으면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양산차인 부가티 베이론 16.4를 탄생시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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