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환경 관련 법규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 관련 환경 규제 역시 규제 대상 물질 확대와 함께 글로벌 전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2000년 EU ELV지침 발효를 기점으로 EU와 일본을 중심으로 법규가 시행되었다.
법규 대응의 첫번째 관건 - 재활용을 극대화
국내외 자동차 법규상에서 4대 중금속 및 유해물질 규제와 함께 주요 문제로 부각되는 것이 자동차 재활용이다. 폐차 재활용률은 국가별로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최종 목표는 대부분 차량 중량 기준 리사이클 85%, 리커버리 95% 이상으로 하고 있다. 즉 폐자동차의 대부분을 재사용이나 재활용, 에너지 회수 등의 형태로 이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독일과 일본 등의 주요 카메이커 들은 90년대부터 이에 대한 연구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왔고 현재 재활용률이 95% 수준에 이르고 있다. 반면 국내의 경우 일반 폐차장은 75~80%, HKMC 경우 85%이상의 수준으로 향후 재활용을 95% 목표 달성을 위해 많은 연구개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와이어링 하네스는 전선을 포함하여 테이프, 튜브, 고정 재류 등 수많은 부품 드링 포함되어 있고 이는 타부품의 재활용에 큰 영향을 준다.
재활용률 95% 달성을 위한 와이어링 하네스 Recycling은 필수
그렇다면 자동차 재활용 측면에서 와이어링 하네스의 중요성은 얼마나 될까? 현재 차량 중량 기준 와이어 하네스의 중량 비율은 1~3%에 이른다. 사실상 비율상으로 많은 부분을 차지하지는 않지만 향후 95% 재활용률 달성을 위해서는 그 중요도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므로 폐차 재활용 관점에서 와이어 하네스를 회수하는 것은 그만큼 중요하다. 하지만 와이어 하네스 회수에 있어 가장 큰 문제는 와이어 하네스가 차량 전반에 걸쳐 장착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때문에 와이어하네스는 실제 회수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작업시간 역시 오래 걸리는 문제점이 있다.
'자동차 생활 정보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동차 생활 정보 이슈 채널 - HF(halogen Free)전선 (0) | 2020.06.07 |
---|---|
해외 자동차 신기술 - 도요타 신 프리크래쉬 세이프티 시스템 (0) | 2020.06.06 |
와이어링 하네스, 그 미래를 엿보다. (0) | 2020.06.05 |
친환경 부품 기술 - 자동차업계 무연솔더 기술로 친환경 드리이브 가속 (0) | 2020.06.04 |
지능형 운전 시스템 - 닛산의 ITS기술 (0) | 2020.06.04 |